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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수능, 9월 모의평가

입력 2017.08.25 댓글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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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번째 주제 : [미리 보는 수능, 9월 모의평가]


8월 마지막 주가 시작되려합니다. 9월 6일 평가원 모의고사를 시작으로 이제 대학입시의 마지막 챕터 입니다. 수험생활을 하며 중요한 일들을 꼽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9월 모의고사! 일주일을 남겨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생각으로 시험을 치러야 할지 온고 선배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네 실력을 냉정하게 평가 받아라>

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17학번 박00선배님

9월 모의고사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수능과 같은 시험범위로 치러지는 시험입니다. 여태까지 봤던 모의고사들은 수능보다 적은 범위에서 치러진 시험이었죠.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내 실력을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저는 6월 모의고사를 조금 망친 편인데요. 시험을 보고나서는, 수학의 뒷부분 정확히 기하벡터 부분은 내가 자신 있으니깐 앞으로의 시험은 더 잘 볼거야 라는 이상한 착각을 했었습니다. 시험을 잘 못 봤으면 ‘닥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저런 변명을 늘어놓고 무시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9월 모의고사에서도 비슷한 부분에서 오답을 냈었죠. 그리고 수능을 보기까지, 9월 모의고사를 그렇게 흘려보낸 것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내 실력을 온전히 평가 받는 시험인데, 그런 자세로 시험에 임하지 못했다는 것이 아쉬웠죠.
후배님들께서는 9월 모의고사때 이런 각오를 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하고 다를 것이 없는 시험이다. 이 점수가 곧 내 실력이다.’

9월은 6월처럼 더 이상 변명거리도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2~3개월이면 점수를 더 올릴 수 있다고요? 그때는 누구나 다 열심히 공부합니다.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떨이지지 않으면 다행이죠. 정말 수능이라고 생각하고 시험보고 옵시다!


<작은 목표들을 이뤘는가 스스로의 시험>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 17학번 최00선배님

후배님들, 6월 모의고사를 보고 약 3개월간 엄청난 계획을 가지고 공부를 열심히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허리춤에 땀띠 나는 것을 참아가면서 인강을 듣고 문제집을 풀어 넘겼겠죠? 모의고사를 통해서 내가 부족한 부분을 찾았고 그 부분을 ‘극복’하겠다는 생각으로요.
하지만 불안함은 왜 가시질 않을까요? 제 경우 이 3개월간 사회탐구 마스터, 영어 문법 문제 마스터 이 2가지를 목표로 공부했었는데요. 문제집을 풀고, 기출 문제를 뽑아서 시험을 볼 때는 꽤 잘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시험을 보면 또 와장창 틀려버릴 것 같은 불안함을 없앨 수가 없었죠. 그래서 9월 모의고사를 굉장히 기다렸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했으니깐 시탐이랑 영어 문법 문제를 이제 다 맞추면, 내 실력을 내 스스로도 인정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죠. (다행히 사회탐구는 목표한 점수를 받았고, 영어 문법 문제도 다 맞췄습니다.)
9월 모의고사를 보러가기 전에 이런 작은 목표를 여러개 생각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랑 똑같이 ‘영어 문법 문제’를 다 맞추는 목표도 좋고요. 수학 확률과 통계 부분을 다 맞추겠다는 목표라던가, 국어 화작문을 15분 안에 다 풀어내겠다는 목표라던가 하는 목표들이 될 수 있죠.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를 굉장히 ‘귀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시험이야? 이런 반응이죠. 그런데 이 시험들, 시험 속의 문제 하나하나가 굉장히 아깝다는 생각을 하는 친구들도 많아요. 문제라는 것이 한 번 풀어버리면, 다시는 처음 풀 때의 그 상황을 다시 경험할 수 없잖아요. 이미 풀이도 알고 있고, 심지어는 답도 외우고 있죠. 그래서 새로운 시험, 특히 9월 모의고사와 같이 문제의 질도 좋은 시험은 기다려져야 수험생으로서 성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9월 모의고사,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꼭 그 목표를 이루고 오세요!


<모의고사에 익숙해지기>

홍익대학교 건축대학 건축학과 16학번 홍00선배님

모의고사 대비라는 것이 따로 뭘 해야 할지 모르겠죠? 내신 공부처럼 범위가 정해져있는 거라면 그 부분 죽어라 외울텐데, 특히 9월 모평은 수능과 같은 전 범위의 시험이잖아요. 8월쯤부터 9월 모평이 다가오는 것은 보이고, 그런데 딱히 뭘 더 해야 할지는 모르겠고, 하던 공부를 계속 이어나가자니 뭔가 더 특별한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이 답답하고.
수능이나 모의고사는 어떤 단기간에 내가 확 집중을 해서 점수를 얻는 시험이 아니라, 내가 꾸준히 쌓아온 실력을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시험을 1~2주 남겨놓고 점수를 확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죠.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험을 앞두고서 ‘모의고사에 익숙해 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내가 모의고사라는 긴장되는 무대에서 실력을 100% 발휘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죠.
거창한 것이 아니라 모의고사 시험을 보는 것처럼 시간을 정확하게 재고(마킹하는 시간 5분을 빼는 것도 필요하겠죠?) 기출 문제들을 풀어보는 거에요. 마치 운동선수가 시험 전에 준비 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 라고 볼 수 있겠죠.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 약 3회분을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갖고 있던 원래 계획에 지장을 줘서는 안되거든요.
학교나 학원 시간표가 50분 수업, 10분 휴식 이렇게 맞춰져 있다 보니 80분, 90분의 시험은 적응이 잘 안됩니다. 시계를 보면서 풀더라도 뭔가 어색하죠. 그리고 수능때는 시계도 치워놓기 때문에 볼 수 없답니다.
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모르는 것도 내 실력, 실수도 내 실력,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내 실력입니다. 공부만 죽어라 할 것이 아니라 이런 다양한 부분에서의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 온고 선배들의 9월 모의고사 각오를 들어보았습니다. 중요한 시험임을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목표 없이 시험을 치루고 오는 후배들이 많은데요. 위에서 선배들이 이야기 한 것처럼 9월 모의고사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작은 목표들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온고 후배님들 모두 자신의 실력만큼! 점수를 받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문의 : cert@ongo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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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고학습법연구소(http://ongo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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