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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9월 모의고사 I

입력 2017.09.08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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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째 주제 : [2018학년도 9월 모의고사 I ]

지난 2017년 9월 6일. 2018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재학생과 재수생이 같이 시험을 보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9월 모의평가’가 있었죠. 각자의 대비와 실력으로 시험을 치르고 왔겠지만, 후배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어려웠다’였죠. 점점 쉬워지는 수능의 큰 흐름에 역행하는 어려운 모의고사였기에, 남은 2개월의 준비시간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다들 혼란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불수능’이었다는 작년 수능과 대부분 비슷하거나 더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도대체 9월 모의평가가 어땠길래?! 알고박사와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각 과목별로 9월 모의평가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를 들어봅시다.


#1 국어 영역

이번 9월 모의평가의 국어영역은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보입니다. 3달 전에 있었던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다소 쉬워진 편이기도 합니다. 작년 수능이 계속해서 쉬워지기만 하던 수능에 역행하는 어려운 시험이었기에 ‘불수능’이라는 말이 붙었지만 한편에서는 드디어 수능이 변별력을 찾게 되었다는 좋은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더 어려웠던 6월 모의고사를 거쳐 작년 수능 수준의 난이도까지 조정된 9월 모의고사! ‘수능 난이도도 이보다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은 아닐까요?

#1-1 변별력은 역시 화작문
화작문 파트는 역시나 까다로운 부분입니다. 지난 6월 모의고사와 비슷한 유형으로 출제가 되었죠. 화법과 작문이 통합되어 출제되어 3개의 지문으로 출제 되었습니다. 문법 문제의 경우 지문이나 대화 제시문이 있고 문제가 따라오는 형태가 이제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특히나 ‘중세국어’ 파트가 까다로웠다는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세국어의 배경지식이 따로 필요하거나 교과외의 과정을 공부해야 하는 그런 문제는 아니었죠. 문제 안에서 충분히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1-2 의외로 높았던 EBS 연계율
국어 영역에서 EBS 연계율을 체감하기 가장 쉬운 것은 바로 ‘문학’ 파트이죠. 이번 9월 모의고사에서는 현대시인 정지용의 ‘달’ 작품을 제외하고는 모든 작품이 EBS교재에서 출제되었습니다. 따라서 EBS 연계를 고려하여 공부한 친구들은 친근한 문학 작품에 조금 더 쉽게 시험을 풀 수 있었겠죠?


#2 수학(가형)
수학(가형) 역시 지난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보입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비하면 다소 쉬워진 것으로도 보이죠. (지난 6월 모의평가가 정말 어렵긴 어려웠나봅니다.) 작년, 즉 2017학년도 수학(가형) 역시 어려운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시험이기에 이번 9월 모의평가 수학(가형)도 어려웠던 시험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2-1 수학(가형) 고난이도 문제
수학(가형)의 고난이도 문항은 21번과 30번 문항이었습니다.


21번 문제는 삼각함수 그래프, 적분의 개념을 확실하게 알아야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 문제였죠. 위 문제에 제시된 함수의 그래프 개형을 머릿 속에 빨리 그려냈던 학생들이라면 짧은 시간에 풀 수 있었겠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였습니다. 역시 수학은 손으로 풀어야 한다는 온고 선배들의 조언이 증명되는 문제였죠.
30번 문제는 주어진 조건을 만족하는 이차함수를 구하는 문제였습니다. 문제 보다 문제 속의 조건을 이해하는데 굉장히 난이도가 있었죠.

#3 수학(나형)
‘수학(나형)은 해볼만 한다’라는 명제가 이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 듯 합니다. 이번 9월 모의평가 예상 등급 컷을 살펴보니 지난 수능과 6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도 훨씬 어려웠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점짜리 문제 한 문제씩은 더 틀린 것이죠.

#3-1 수학(나형) 고난이도 문제
수학(나형)에서도 고난이도 문제는 21번, 30번 문항이었습니다. 등급컷이 낮은데 왜 고난이도 문항은 적은가? 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요. 너무 어려워 모두가 틀릴 수 밖에 없는 문항이 출제되었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중상난이도의 문제들이 어려워 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수능들이 말도 안되는 초고난도 29번, 30번 문제를 출제하여 등급컷을 조정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변별력’을 갖췄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21번 문제는 역함수에 대한 개념을 물어보는 문제였습니다. 역함수는 늘 어렵습니다. 또한 구간을 나눠 역함수 그래프를 직접 그려봐야 하는 전형적인 ‘손으로 풀어야 하는 문제’ 였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 어려움이 있었던 친구들이 많았겠죠?
30번 문제는 함수 그래프에 대한 이해, 미정계수 추론이 뒤섞인 문제였습니다. 역시 수학(나형)은 함수 파트가 어렵게 나온다는 선배들의 조언이 생각나는 부분이었죠.

 

지금까지 지난 9월 6일에 치러진 9월 평가원 모의평가 [국어영역], [수학(가형)], [수학(나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6월 모의평가에서 수능이 ‘어려워 질 수도 있다’는 의심을 품게 했다면 이번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수능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확신을 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선생님, 선배님들이 입을 모아서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죠. 우리가 목표로 하는 2018학년도 수능에 가장 중요한 9월 모의평가가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10번이고 20번이고 뜯어봐야겠죠.

다음주 [2018학년도 9월 모의고사 II ] 에서 나머지 과목도 마저 살펴보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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