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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무엇이 바뀌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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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번째 주제 : 자기소개서 무엇이 바뀌었나?


6월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본격적인 수시 지원 대비가 시작됩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입시 시즌이 드디어 개막이 된 것입니다. 국어, 수학 공부처럼 대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들도 공부가 필요할 만큼 복잡합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나를 충분히 드러내지 못한 입시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게 됩니다. 나의 학창시절이 집약 되어 있는 입시원서여야 하기에 오랜 시간 계획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여름, 수시지원을 불태우는 그런 계절을 보내야겠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알고박사의 알고있나요? 주제는 [자기소개서 무엇이 바뀌었나?]입니다. 수시 지원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평가 항목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가 포함됩니다. 지금이라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자기소개서]겠죠! 지금부터 수시지원 서류평가 항목, 자기소개서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 자기소개서는 무엇인가요?


자신을 소개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나 말이 아니라 글로 자신을 뽐내는 일은 우리가 20여년을 살면서 많이 해보지 않은 일이죠. 그럼 대학교 입시를 위해서 자기소개를 해야할 때는 어떤 주제로 글을 작성해야 할 까요? 3가지의 공통문항이 있고, 1가지의 대학별 문항이 있습니다.


공통문항 ①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공통문항 ②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를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공통문항 ③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이렇게 3개의 문항이 공통 문항입니다. 그리고 대학교에서 자율적으로 물어보는 +1문항이 하나 더 있죠. 그 문항들은 어떤 것들을 물어보고 있는지 주요 대학들의 예시를 살펴볼까요?


수시지원을 준비하며 우리는 자기소개서에, 학생부에는 담지 못했던 내 이야기를 담아내려고 노력합니다. 위 문항들을 살펴보니 반대로 대학교에서도 자기소개서를 통해서 학생들의 진면목을 발견하기를 원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네요.


# 작년과 달라지는 점이 있나요?


자기소개서 문항은 대학교육협의회에서 결정합니다. 2019학년도 대학교육협의회의 자기소개서 작성 유의사항을 살펴보면 약간의 변화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먼저 지난해 까지 ‘사교육 유발요인 교외활동(해외 어학연수 등)’을 적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었던 것이 구체화되었습니다. ‘논문, 학회지 등재나 도서 출간, 발명특허 관련 내용, 해외활동실적, 교외 인증시험 성적 등’을 작성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 올해부터 ‘지원자의 부모의 실명과 직종, 직업, 직위 등이 드러나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추가적으로 명시되었습니다. 만약 의사인 부모님이 계셔서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어려서부터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와 같은 문구가 자기소개서에 들어간다면 위험할 수 있겠죠.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다보면 지난 해 선배들이 썼던 것을 참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우리가 함께 확인한 위 항목을 반드시 체크해보도록 합시다.


# 자기소개서에 쓰지 말아야 할 것


문제를 알았으니 이제 술술 내 이야기를 해볼까요? 잠깐! 한 가지 더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자기소개서에서 절대로 쓰지 말아야 할 것!] 비록 사실을 기반으로 작성했다고 하더라도 아래 내용이 자기소개서에 포함되어있으면 서류 평가에서 0점, 불합격 처리 될 수 있으니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① 공인 어학 성적

② 교외 수상실적(수학, 과학, 외국어 관련)

자기소개서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하기 때문에, 위 시험 성적 등을 반드시 포함시키고 싶다는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교육을 억제하고, 공교육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위의 내용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점! 이해하시고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우리가 제출한 자기소개서는 ‘유사도 검색 시스템’ 통해서 누구 것을 베낀 것은 아닌지 확인 됩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적어내야 하는 자기소개서를, 남의 것을 베껴 내면 안되겠죠. ‘유사도 검색 시스템’은 해당 학년도 지원자들 간의 상호 비교뿐만 아니라 작년, 제작년을 포함한 과년도 자료를 누적하여 검사합니다. 따라서 소위 ‘대학 잘 간 친한 선배’의 자기소개서를 받아 그대로 베껴내면 합격이 취소될 수 있는 것이죠. 선배들의 자기소개서를 읽고서 감을 잡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내 자기소개서는 나만의 언어로 풀어내야 하는 것입니다.


수시지원까지 앞으로 2달, 만약 역전이 가능한 부분이 있다면 이제 ‘자기소개서’ 이 한 영역이 남아있습니다. 공통문항이 쓰여있는 종이만 덩그러니 볼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 걸어다니면서 혹은 친구들이랑 수다를 떨면서 나의 ‘자기소개서’에 들어갈 좋은 내용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지금부터 준비한다면, 충분히 역전할 수 있습니다.



*문의 : cert@ongo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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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온고학습법연구소(http://ongo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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